대도시 빌딩 공실률 하락
임대료도 꾸준한 상승세
정동근기자 aeon@munhwa.com
서울, 부산 등 대도시 업무용 빌딩 공실률은 떨어지고 임대료는 꾸준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서울과 6대 광역시 오피스 빌딩 공실률 및 임대료를 조사한 결과 2분기(3~6월) 서울 업무용 빌딩 공실률은 3.1%로 지난해 말보다 0.4%포인트 떨어졌다. 임대료(전세 보증금 월세 환산+월세)도 ㎡당 1만8600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00원 올랐다. 특히 서울 종로구, 중구 등 도심과 강남구, 서초구 등은 2.1%로 가장 낮았다. 임대료는 도심의 경우 ㎡당 2만1200원, 강남 지역은 2만400원이었다. 도심 임대료 상승은 서울역 맞은편 대우빌딩, 용산 국제빌딩 리모델링 공사로 사무실 구하기가 어려워진데다 청계천 주변 임대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.

이밖에 부산지역 공실률은 7.5%로 지난해 말보다 1.4%포인트, 대구는 5.2%로 1.7%포인트 떨어졌다. 광주의 경우 10.5%로 7.5%포인트 하락한 반면 대전은 공실률이 20%로 3.6%포인트, 울산은 18.2%로 3.3%포인트 각각 올랐다.

정동근기자 aeon@munhwa.com

기사 게재 일자 2008-08-08